주말을 이용해 배당주 발굴을 계속해 보았다. 네이버 배당 리스트를 이용해 보면, 리츠 종목이 배당율 상위에 위치에 있음이 확인된다.
하지만, 일단 내가 잘 모르는 영역은 배제해 두고 제조업 위주로 살펴보기로 했다.
여러 종목들 중 한국주철관 이라는 종목이 눈에 띄었다.
5.7%가 넘는 배당율에 만원이 안되는 주식 단가를 가진 제조업 관련 회사였다.
내가 좋아하는 류의 주식일 것 같아서 좀 더 알아보고 싶어졌다.
네이버의 기업개요를 보면 주로 강관을 생산하는 것으로 보인다. 어떤 제품들인지 좀 더 알아보기 위해 회사의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았다. 상하수도관과 관련한 제품을 생산하는 것 같다.
<한국주철관 홈페이지>
시장의 가치 평가는 어떤지 알고 싶어서 월봉차트를 살펴 보았다. 배당주가 보통 주가 변동성이 작은 편이긴 하지만, 예상했던 차트와는 좀 다른 것 같아 보인다. 고점에서 계속 흘러 내리는 패턴을 보이며, 현재 주가는 2014년 주가와 같은 수준에 와 있다.
지금이 기준 금리가 많이 오른 시기이긴 하지만, 배당율이 5.7%에 달할 정도로 주가가 내려와 있는 것은 조금 이해가 가지 않는다.
(시중 은행의 12개월 예금 금리가 4%면 잘 주는 것을 감안하면 말이다.)
이런 주가 흐름에 영향을 미친 것들은 어떤 것인지 알고싶어졌다. 그래서 기업 살림을 먼저 살펴보기로 했다.
<출처: 네이버증권>
<출처 : 전자공시시스템>
단기 순이익은 2021년을 정점으로 하고 2020년 수준으로 돌아와 있었다.
2023년은 전자공시를 확인해본 결과 2022년도보다 더 줄어있었다. 최근의 주가가 낮게 유지되는 것은 이때문일 수도…
순이익이 이렇게 줄어들고 있는 이유는 좀 더 공부가 필요할 것 같다.
자산 총계와 부채비율을 보면, 기업 살림은 탄탄한 것 같다.
자산 총계와 부채총계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은데, 부채비율은 어째서 저렇게 드라마틱하게 줄어들었는지 공부를 좀 더 해보고 싶다. 그리고 자산 총계가 늘어난 것은 어떤 항목이 늘어난 것인지도 궁금하다.
궁금한 것이 해결되면, 다음 포스트에 적기로 하고, 오늘 기업분석은 이것으로 일단 완료!
목적 - 장수풍뎅이 애벌레의 움직임을 관찰하기 위해서 장수 풍뎅이 애벌래가 한 식구가 되었지만, 도무지 이…
<출처 : 네이버 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