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용 헤드셋 구매 가 필요하여 알아보았다.
회사에서 받은 헤드셋을 매번 노트북과 함께 들고 다니기도 번거롭고 해서,
집에두고 부담없이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를 진행 했다.
정리를 해놓고 보니, 그냥 쓰는데 불편함이 없고 소리만 들리면 만족하는 막귀의 요구 조건인 것 같다. ^^;
생각해보니 현대카드 포인트가 20만원 정도 쌓여 있던 것이 기억나서, M mall에서 내가 원하는 헤드셋이 있는지 찾아보았다.
기대를 크게 하지 않았었는데, 꽤 많은 헤드셋들이 있었다.
하지만 게이밍용 헤드셋은 그 비쥬얼에서 너무 부담스러웠다.
가끔 조카들 책상위에 있는 것을 보긴 했지만, 이렇게 큰 헤드셋을 끼고 회사 업무를 한다고 상상하니… ㅎㅎ
나도 이제 아재가 되었나보다.
상품 목록들을 살펴보다 보니, 내가 원하는 크기의 스피커가 달린 헤드셋들이 눈에 들어왔다.
주로 Jabra Evolve 유선 / 무선 헤드셋들이 나에게는 적당해 보였다.
처음에 목표 했던데로 자리에서 얌전히 사용할 것이기 대문에 유선으로 가기로 했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이 점이 많이 유리 했으니, 유선 중에서는 Jabra evolve2 40 stereo 유선 헤드셋을 놓고 많이 고민 했었다.
하지만, 회사에서 사주는 것도 아닌데 음질만 괜찮으면되지 라는 생각으로 jabra evolve 20 stereo로 가기로 했다.
선택을 해놓고 보니, M 포인트 100% 로 구매 가능한 것까지 좋았다. (개꿀 ^^)
현재까지 처음 생각했던 목적으로 사용하면서 별다를 불편함은 느끼지 못하고 있다.
무게는 가볍고, 음질은 나쁘지 않다. (이부분은 내가 워낙에 막귀라 지극히 개인적임을 밝혀둔다.)
사무용 랩탑의 USB 포트에 꽂아서 사용하는데 품질적으로 아무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플스 5에 꽂고 게임을 즐기는 데에도 별다른 아쉬움은 없다.
난 FPS 게임은 하지않기 때문에 게임을 할 때에도 방향에 그렇게 민감한 고퀄 헤드셋이 필요하지 않다.
다만, 처음 물건을 받았을 때 비쥬얼에서는 약간에 실망감이 있을 수 있다.
다른 분들은 스피커의 이음 부분이 생각했던 것 보다 좀 얇고,
스피커의 마감은 스펀지 재질이라는 것을 구매전에 알고 구매를 결정했으면 한다. (나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사용할 때 약간의 아쉬운 점은…
스피커의 위치를 조절하기 위해 스피커를 약간 빼낸 다음 착용을 위해 두 스피커 간격을 벌리면,
헤드셋의 곡율 때문인지 처음의 위치로 뜨르륵 하면서 올라가 버린다.
그래서 쓰기 전에 위치를 조절하지 않고, 헤드셋을 머리에 쓴 다음에 스피커를 내 귀에 맞추어 뽑아 내려서 쓰고 있다.
내가 뽑기를 잘 못한 것인지 모르겠다.
심플한 배송.
이음 부위가 생각보다 조금 얇았다.
본문에 적은 것 처럼 이 부분을 빼고 착용하려 하면, 다시 들어가 보린다.
쓴 다음에 이 부분을 빼내는 것이 뽀인트!
스펀지 재질.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분을위해 정보 차원에서 남깁니다.
오늘도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
그렇습다. 주말은 이틀이었습니다. ㅎㅎ 토요일에는 플레이 아쿠아리움에 다녀왔지만, 일요일도 아이의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무언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