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챕터 9의 산성 물질을 뿌려대는 보스를 잡고 나면, 드디어 크라트 호텔로 갈 수 있게된다.
호텔은 난장판이 되어 있고, 비밀 통로가 있다는 힌트만 줄 뿐, 길이 보이진 않는다.
그래서 너무 많은 곳들을 돌아 다녀야 했다.
다른 이들은 나 같은 시행 착오를 격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P의 거짓 챕터 10 으로 가는 길을 남겨 놓으려 한다.
소피아가 비밀 통로가 있다는 힌트를 친절하게(?) 알려준다.
하지만 어디에?? …
크라트 호텔도 몇 바퀴 돌고, 다른 별바라기들도 다녀 보다가 크라트 호텔의 이름 옆에 피아노 그림이 눈에 들어왔다.
알고보니 해당 장소에 필요한 아이템등의 그림으로 힌트를 주는 것이었다.
난 왜 게임을 시작한지 한참이 되어서야 이런 시스템을 알게 되었을까?
크라트 호텔의 피아노로 가서 조사를 해보았다.
뭔가 ‘특정 음계’를 눌러야지 진행이 될 것 같다.
뭔가 있어보이는 연주가 끝나면,
벽에 걸린 대형 그림이 옆으로 움직이면서, 챕터 10으로 가는 길이 보이게된다.
통로 끝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챕터 10이 시작된다.
드디어, 트리스메기스투스의 유산 입구 도착!!
이상! P의 거짓 챕터 10 으로 가는 길을 알아 보았습니다!
게임을 진행 하면서 접하게 되는 스토리나 케릭터들이 하는 이야기들에 좀 더 집중하면서 게임을 해야 겠다는 반성을 하게되는 경험이었습니다.
시작하면 무조건 가해져야지, 끝판을 빨리 깨야지 하는 마음이 앞서서 게임을 반도 못 즐기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끝을 향해서만 달리지 말고, 스토리도 따라가면서, 주변도 돌아 보면서 게임을 즐겼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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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다. 주말은 이틀이었습니다. ㅎㅎ 토요일에는 플레이 아쿠아리움에 다녀왔지만, 일요일도 아이의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무언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