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아직 어려서, 20개월 아기와 집 주변의 유모차를 이용해 둘러 볼 수 있는 곳 들을 주로 다니고 있어요.
돌 조금 지나고 나서 멀리 가보려고도 시도해 봤지만, 결국은 아이도 어른도 지쳐서 복귀하는 여행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무리없이 짧게 다니자는 것이 우리 가족의 여행 목표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많이 더워지기 전인 5월에 20개월 아기와 같이 다녀와서 좋았던 곳에 대한 기록을 블로그에 남겨 놓으려 합니다.
장소 : 부천근린공원 백만송이 장미원
처음 백만송이 장미원에 대해 들었을 때, 조금 신기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일일이 다 가본적은 없지만, 부천에 모르는 장소는 별로 없다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거기다 백만송이 장미원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아주 넓은 공원일 것 같은데,
왜 부천 지역의 큰 공원 같은 곳에 위치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도 들더라구요.
방문일은 2024년 5월 20일(월) 늦은 오후 시간이었습니다.
개화 시기는 우리가 방문한 그 주 주말이나 그 다음 주가 절정이었을 것 같은데,
우리 가족은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것 같은 기간과 요일을 피하려구 나름 전략을 이렇게 짜 보았습니다.
백만송이 장미 축제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니, 우리가 한 일주일 전에 방문한 것 같네요 ^^
축제 기간은 5월 25일 ~ 6월 9일
방문 후기
저희 가족이 갔을 때는 방문 객들이 많지는 않아서, 주차도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는 길이 2차선 도로를 거쳐서 가야하는 점과 주차장의 크기를 감안했을 때,
주말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같이 어린 아가가 있는 가족들은 차를 이용할 수 밖에 없을 것같은데,
저희 처럼 사람들이 많지 않을 것 같은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임시 주차장도 운영되는 것같네요.
(축제 홈페이지 참고.)
잘 관리된 공원의 크기는 만족할 만큼 넓었고, 아기와 이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미가 많이 피어 있었습니다.
제 평생 그렇게 이쁘고 많은 장미를 한번에 본 건 처음인 것 같아요 ㅎㅎ
산책로는 충분히 넓어서, 아기를 걷게 했다가 유모차를 태웠다가 하면서 둘러 보는데 전혀 어려움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