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VIEW / 독서 기록
아가사 크리스티 | 고전 추리소설 | 오디오북 감상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알게 된 고전 추리소설의 매력
아버지의 책장에서 시작된 기억
내가 기억하는 아주 어린 시절. 초등학교 저학년 때 쯤이었던 것 같다.
아버지의 책장에 꽂혀있던 에거사 크리스티의 소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그 당시에는 그냥 어른들이 읽는 책으로만 생각했고, 늘 거의 같은 자리에 꽂혀있는 그냥 책정도로만 생각하고 넘겼었다.
그리고 내가 커서 소설 책들을 읽을 때가 되었을 때는 나에게 그 책은 시간이 아주 오래된 추리소설 정도로만 여겨졌었다.
요즘같이 각종 추리물의 영상 콘텐츠와 트렌디한 소설 책들이 많이 쏟아지는 때에, 베스트 셀러에 항상 올라있는 것이 이상하다 생각하는 정도였다.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알게 된 이유
몇일에 걸쳐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오디오 북으로 들었다.
왜 오랜 세월이 흘러도 많은 이들에게 읽히는 추리 소설인지 이제야 알 것 같다.
약간 장르는 다르지만 ‘영웅문’을 읽었을 때의 그 느낌을 받았다.
지금도 익숙한 추리물의 구도
최근까지 즐겼던 법죄 유명한 스릴러 영화와 책들의 여러 컨셉들이 떠올랐다.
지금도 자주 활용되는 여러 구도가 이 책에 있었다.
영문을 모르고 고립된 공간에 불려온 사람들.
그 안에서 살인자가 설계한 순서와 방법으로 하나하나 죽어가는 자들.
점점 다가오는 죽음의 공포 이를 마주한 자들의 행동들…
충격적이었다.
왜 이제야 읽었을까
이 유명한 소설을 왜 지금에야 읽었을까하는 후회가 남는다.
작가의 다른 소설들도 연말에 읽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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